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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가 굵어지는 이유 발목의 움직임 기능부전
종아리와 발목이 굵다면 지금 당장 확인해야 하는 건 발목의 움직임입니다. 발목은 신전(extension, plantar flexion), 굴곡(flexion, dorsi flexion), 회외(supination), 회내 (pronation)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발목의 정확한 움직임이 발생하지 않고 걷기 , 조깅, 여러 스포츠 종목을 수행할 경우 종아리는 계속 과긴장 상태에 있을 겁니다. 종아리가 기능을 못하니 보상작용으로 다른 근육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발목의 굴곡(flexion, dorsi flexion) 이 되지 않을 시 발가락 굴곡근을 사용하는 경우가 흔히 볼 수 있는 예시입니다. 보행을 할 때 발을 끌면서 걷는다면 발목의 굴곡의 기능부전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경굴근, 앞정강근 (anterior tibialris)의 기능이 제대로 다하지 않거나 종아리의 근육의 늘어남의 수행이 이 루어 지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변화된 체형
종아리가 굵어지고 발목의 움직임에 제한이 오는 대표적인 체형변화로 스웨이백 (sway back),무릎 과신전( hyperextension knee), 골반 전방경사 (anterior rotation pelvic)는 종아리의 과긴장도를 높입니다. 종아리의 과긴장은 발목의 움직임이 일어날 때 수축과 이완의 기능을 방해하는 요소가 됩니다. 너무 길어진 근육, 짧아진 근육은 근육의 교차결합의 적당한 길이에서 벗어나기 나기 때문에 입니다. 또한 과긴장 된 종아리 근육에는 트리거 포인트 발생, 신경도 뻣뻣해져 통증을 유발시키며 더욱더 움직임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서는 움직임 패턴, 근육의 기능 부전을 해결해 굵어지는 종아리를 기능을 살려 얇아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종아리가 얇아지기 위한 발목 운동
첫번째 폼롤러나 마사지 볼을 이용한 종아리근육을 풀어주기입니다. 종아리는 비복근(gastrocnemius)과 가자미근(soleus)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발목의 움직임이 제한적인 체형 때문에 종아리 근육은 늘 과긴장 상태에 놓여 있으며 종아리는 더욱 굵어지게 되는 결과를 불러옵니다.
폼롤러와 마사지볼은 근육, 근막을 마사지하기 위한 최고의 소도구입니다. 두 번째는 종아리근육 스트레칭을 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칭보드에 올라가서 하는 방법, 발의 앞쪽을 얇은 턱에 올려서 종아리 뒤쪽을 늘리는 방법 등이 있으며 무릎을 조금 구부린다면 가자미근이 스트레치가 되고 무릎을 다 펴고 늘리면 비복근에 더 많은 스트레치가 일어납니다. 세 번째는 발목의 굴곡을 발가락 근육을 쓰지 않고 연습해보는 운동입니다. 세 가지를 꾸준히 해보신다면 종아리의 긴장도가 풀리면서 발목의 가동성과 기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체형변화로 인해서 문제가 일어났다면 전체적인 체형의 교정을 함께 한다면 효율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