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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전문의들이 병원이 떠난 지 한 달 되었다. 이 공백을 계속 메꾸고 있는 교수들은 힘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부산대 교수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정부의 의대 2천명 증원 정책으로 의료계와 대치 중인 상황이 한 달째 중이다. 이런 상황에 24일 대학병원 교수가 사망했다. 지난 24일 부산대 병원 안과 교수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교수는 24일 오전 4시 30분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 되었다. 당시에 교수는 호흡과 맥박이 전혀 없었으며 백병원 응급실에 심정지 상태로 도착했다. 응급실에서 1시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결국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당시 사인은 지주막하 출혈(S-SAH)로 알려졌다.
의료계에 따르면 사망한 교수는 지난달 전공의 집단 이탈 후 과도한 업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래 진료, 당직, 응급 환자 수술까지 하면서 피로누적을 호소했다고 한다. 지금의 상태를 모든 과를 불문하고 교수들의 상태는 피로가 극심한 상태가 아니면 이상하다는 식의 후문이 있다. 대학병원 측에서는 사망한 해당 교수가 얼마나 연속적으로 근무했는지 등은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고 전해 졌다.
경찰 관계다는 사망한 안과 교수의 직접 사망 원인이 업무의 과도한 피로 때문인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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